2016 11월 수요예배, 전형연 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해주셔서 저희들이 택함 받은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한 저희들 지난 3일간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언제나 죄 앞에서 약해지는 저희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주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일 새 생명축제가 있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주님에게로‘ 라는 목표를 가지고 온 교인이 일 년 동안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잔치가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복음전도의 명령을 힘써서 감당하고자한 저희들의 마음을 받으시고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마음을 쏟은 저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설령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하더라도 낙심치 않고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영혼 구원하는 일에 마음을 쏟는 우리 교인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그날 오신 분들을 기억하시고 우리 구포교회가 그들이 천국을 향하는 디딤돌이 되게 하소서.

2016년 우리 구포교회는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라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지나온 시간동안 우리가 하나님과 얼마나 더 가까워졌는지, 또 가족과 이웃에게도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주님,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북한에서는 끊임없이 핵으로 위협하고 있고, 산업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시위로 험악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땅속에서는 지진으로 우리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우리나라.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국민들이 이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낙심치 말게 하시고, 고통 속에 숨겨진 주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손길을 확실히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을 들고 단위에 오르신 박 재욱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계시된 주님의 말씀을 힘 있게 전하실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한 영수 위임목사님, 탁 혜경 목사님, 이 현득 목사님, 이 명희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영육간의 강건케 하셔서 피곤치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교역자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장로님들과 직분자들을 비롯한, 교회를 위하여 소리 없이 충성하는 아름다운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 마음에 언제나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우리 교우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예향찬양단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